전통문화연수원 동헌 마당서 11~26일 주말마다 ‘얼씨구 동헌 문화공연’ 운영
전주시는 ‘얼씨구 동헌 문화공연’을 ‘겨울 한때를 가치하다’라는 주제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동헌 마당에서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운영한다.
이번 공연에선 강아지 해피 탈춤과 버나, 풍물마당놀이, 한복을 입은 비보이들의 전통 퓨전 테마 비보잉 등이 진행돼 여행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한옥마을 제기차기 달인인 채규칠 님과 함께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던지기 등을 체험하면서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채워진다.
참여 신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70명 한도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실시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한옥마을은 사시사철 다채로운 색깔을 지니고 있어,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한겨울에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동헌 문화공연을 보고, 전통과 문화가 함께하는 한옥마을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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