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축제기간(2010년 1월 9~31일) 동안 21억2,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유통시키는 등 모두 122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가평군 브랜드 가치 향상 등 간접적인 효과를 합치면 최소 400억 원대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평‘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개최 두 번 만에 가평은 물론‘수도권 경제의 효자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1월 3회째 열릴 자라섬 축제에는 100만 가까운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가장 큰 무기는‘송어얼음낚시’. 송어를 낚아채는 그 짜릿한‘손맛’은 낚시에 빠져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낚아 올린 송어를 화롯불에 구워먹는 맛은 ‘오감만족’그 자체다.
따라서 군은 이번 축제에 사용할 얼음낚시터를 지난번 축제 때 보다 대폭 늘려 축구장 11배가 넘는 82,400㎡규모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참가비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아이디어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상품권은 가평군에서 현금이나 다름없다. 크고작은 마트나 음식점, 심지어 택시에서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흥겨운 놀이문화를 뛰어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엔진이 될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 [독일 매직시티]자유에 대한 갈망의 흐름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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