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대구시와 관내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객 유치 업체들이 중국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 의료관광객 유치업체들과 공동으로 오는 19~23일 5일 동안 자매도시인 중국 칭다오와 닝보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는 대구지역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등 9개 의료기관, 삼성플러스 관광을 비롯한 의료관광객 유치업체 들이 참여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관내의 특화된 의료관광 환경 등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중국 현지 여행사와 의료기관, 언론사를 대상으로 병원별로 특화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동산의료원은 칭다오 최대 병원인 칭다오시립의원과, 대구파티마병원은 닝보 이혜리의원과 의료협력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한다.

대구시 홍석준 의료산업팀장은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괴 섬세한 의료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중국 칭다오와 닝보를 대구의료관광 진출 거점도시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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