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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약자 누구나 해변캠핑 가능한 ‘강릉 연곡해변캠핑장’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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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약자 누구나 해변캠핑 가능한 ‘강릉 연곡해변캠핑장’ 문연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2.0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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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해변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강릉 연곡해변캠핑장’가 오는 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연곡해변캠핑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강릉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캠핑장 내 솔밭 보행로 포장, 샤워실 등 시설 정비, 촉각 및 음성 안내판 등 무장애 동선‧시설 개선 등 이용객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고 국내 최초로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 가능한 카라반과 캠핑 덱을 설치했다.

강릉연곡해변캠핑장 전경
강릉연곡해변캠핑장 전경

준공식 행사에는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강릉시 김년기 부시장,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을 비롯해 강릉장애인연합회 임원진도 참석해 무장애 열린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준공식에 앞서 공사는 지난 16~17일 30여 명의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릉 경포해변, 안목커피거리, 연곡해변캠핑장 등 코스로 구성된 강릉‘친환경‧안전 열린관광 나눔여행’을 실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조성된 열린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2015년부터 주관‧시행 중인 사업이며, 현재 전국에 112개소가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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