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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26일 자정부터 PCR 대신 항원 검사로도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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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26일 자정부터 PCR 대신 항원 검사로도 입국 가능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11.26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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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입국이 26일 자정부터 PCR 대신 항원 검사로도 가능해진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에 안정적 대처를 기반으로, 26일 자정부터 해외 입국자들이 항공편 탑승 72시간 이전에 수행된 PCR 검사 결과지 대신 ‘탑승 전 24시간 이내에 전문 기관을 통해 받은 적법한 항원 검사 결과지’를 제시하는 것으로도 이스라엘 입국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이스라엘을 입국하기 위한 사람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누구나 예외 없이 필수적으로 이스라엘행 항공 탑승 72시간 이전에 PCR 검사를 완료하고 입국심사를 위해 관련 음성 영문결과 확인서를 지참해야 했다.

예루살렘 올드시티 통곡의 벽 뒤로 황금사원이 보인다
예루살렘 올드시티 

하지만 새롭게 승인된 지침에 따라 이스라엘에 입국하는 승객들은 항공 탑승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결과를 제시하거나, 탑승 전 24시간 이내에 전문 기관에서 수행된 공식 영문 항원 테스트 결과확인서를 제시하여 이스라엘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 승인된 코로나 항원 검사는 가정용 약식테스트로는 불가하다.

반드시 전문 기관을 통해 진행해 받은 공식 영문 결과확인서를 지참해야 하지만, PCR 검사보다 검사 시간이 짧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항원 검사 결과지 제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의 이스라엘 입국 시에 해당하는 것으로, 부스터 샷 미접종자가 이스라엘에서 출국하는 경우 여전히 72시간 이내에 수행한 PCR 검사에 대한 영문 음성 결과확인서가 필요하다.

한편, 이스라엘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코로나 백신 및 부스터 샷 접종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처해왔다. 특히 지난 8~9월부터 시행된 부스터 샷 접종 결과, 일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팔천 명에서 오백 명 대로 줄어드는 등 안정적으로 4차 유행을 통제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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