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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블 시행 ‘싱가포르’, 한국 여행객 유치 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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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블 시행 ‘싱가포르’, 한국 여행객 유치 마케팅 펼쳐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11.2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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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 여객 수요 촉진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관광청이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VTL, 트래블버블) 시행에 따라 여객수요를 촉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이 실시하는 프로모션은 △방송인 유세윤과의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홍보 캠페인, △국내 주요 여행사와의 싱가포르 여행 패키지 출시 프로모션, △한국관광공사와의 양국 관광 마스코트 활용 디지털 관광 홍보, △프립과 ‘한국에서 만나는 진짜 싱가포르 기획전’, △편의점 CU와의 두 번째 싱가포르 간편식 출시 등이다.

우선 싱가포르-한국 간 여행안전권역 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유세윤과 송진우가 ‘형사즈’ 시리즈 콘셉트로 선보였다. 이 영상은 싱가포르 입국 절차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국내 여행객들에게 싱가포르 입국 과정을 쉽고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24일 유세윤의 유튜브 채널인 ‘유세유니 대단해’ 및 싱가포르관광청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국내 주요 여행사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 패키지 출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참여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등 4곳이며, 이 여행사 모두 한국과 싱가포르간의 여행안전권역을 기념해 3박5일, 4박6일 두 패키지를 각각 출시했다. 위생과 안전 등 패키지 여행의 강점은 살리면서, 호텔 투숙과 함께 싱가포르 현지 음식 및 문화 체험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양국의 관광 마스코트인 ‘멀리’(Merli)’와 ‘호종이’를 활용해 디지털 관광홍보를 강화한다. ‘게임 속 세상에서 만난 멀리와 호종이가 싱가포르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양국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위축됐던 관광 수요를 겨냥한 목적지 인지도 제고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15일 공동 마케팅 활동, 혁신기술 교류 지원 및 상호간의 관광교류 추진을 위해 2년간의 업무협약 (MOU)을 체결한 바 있다.

프립과도 ‘한국에서 만나는 진짜 싱가포르 기획전’을 진행 중에 있다. 싱가포르 여행에 앞서 한국에서 미리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액티비티로 기획됐으며, 싱가포르식 쿠킹 클래스, 싱가포르 맥주 및 사테를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테마의 캠핑, 랜선 가이드 등 총 3개의 액티비티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 클래스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VOD 서비스도 12월 론칭돼  온라인으로도 싱가포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관광청은 국내 대표 편의점인 CU와 협업하여 내년 초에 두 번째 싱가포르 간편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에도 CU와의 협업을 통해, 칠리크랩 버거와 칠리크랩 새우 덮밥, 싱가포르 카야토스트 등 간편식 3종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싱가포르관광청 안젤린 탕(Angeline Tang) 한국사무소 소장은 “싱가포르-한국 간 여행이 재개된 것을 기념하여 한국 여행객이 싱가포르를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재개된 여행을 통해 많은 한국 여행객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새로워진 싱가포르를 다시 만나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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