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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객 수요 조기 회복 ‘인천공항 웰컴 백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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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객 수요 조기 회복 ‘인천공항 웰컴 백 프로모션’ 실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11.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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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경품 이벤트, 초청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본격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백신 접종 확대 및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여객 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인천공항 웰컴 백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웰컴 백 프로모션은 11월 셋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여행사, 항공사, 여객 등 항공여행 관련 주요 타깃군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여객 환영 행사 △인천공항 이용 여객 대상 경품추첨 이벤트 △해외 여행사 초청 웨비나(비대면 온라인 형식의 세미나) 개최 △해외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공항공사는 15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싱가포르와의 트래블 버블 개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입국여객 환영 행사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천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로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여객 환영행사’가 1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인천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로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여객 환영행사’가 1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이번에 행사를 진행하는 싱가포르 노선은 공사가 항공·여행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항공사 및 여행사에 최대 5천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Trip Booster'프로그램의 대상 노선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공사는 마케팅 홍보영상 송출, 온라인 국제 박람회 참여 등 주로 비대면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트래블 버블 입국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넷째 주에는 인천공항 이용여객을 대상으로 면세점 기프트 카드, 휴대용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월에는 양대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및 델타항공 등과 공동으로 일본, 동남아, 미주 등 해외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인천공항 팸투어 및 웨비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인천공항 및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등을 제작함으로써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인천공항의 여객실적은 2019년 대비 90% 이상 감소하며 국제선 기준 월별 여객수가 30만 명 아래를 밑돌았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8월 약 33만 명, 9월 약 28만 명, 10월 약 30만 명 등 30만 명 대를 회복하며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여객의 입국을 시작으로 침체된 항공수요도 조금씩 회복되기를 희망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외 여객 분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방역 및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로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여객 환영행사’가 1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인천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로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여객 환영행사’가 1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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