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5:44 (목)
인천공항에 국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판대로 면세점' 오픈
상태바
인천공항에 국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판대로 면세점' 오픈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11.1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터미널에 총 3개 매장 운영

인천국제공항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오늘(15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전용 면세매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판판대로 면세점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을 담당한다.

판판대로 면세점은 제1터미널 면세지역 동편과 서편 각 1개소씩 총 2개소, 제2터미널 면세지역 동편에 1개소 등 총 3개 매장(총 면적 약 540㎡)이 운영된다.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

영업시간은 매일 07시 30분~21시 30분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장품 및 기념품류 △전통식품 △주류 △전자 및 가전제품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각종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1터미널 동편 매장(면적 351㎡)은 세 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여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존과 해외 여객들이 한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K-한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이번 면세점 오픈으로 해외시장 등 신규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사진 왼쪽에서 4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늘(15일) 진행됐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사진 왼쪽에서 4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늘(15일) 진행됐다.

또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시행 및 백신접종 확대로 인해 향후 항공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면세매장 오픈이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들의 편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에 오픈한 면세매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15일) 면세점 오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운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왼쪽에서 1번째)이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사진 왼쪽에서 5번째)과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매장을 방문해 면세점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왼쪽에서 1번째)이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사진 왼쪽에서 5번째)과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매장을 방문해 면세점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