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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교통·숙박·여행 할인받아 ‘여행가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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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교통·숙박·여행 할인받아 ‘여행가는 달’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1.0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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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오늘(8일)부터 30일까지 11월 한달간 ‘2021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고 국민들이 안전한 여행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각 2주간 운영하던 ‘여행주간’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교통·숙박·여행 특별 할인 혜택 풍성

‘여행가는 달’에는 교통, 숙박, 여행 등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고속철도(KTX) 왕복권과 관광지 입장권이 결합된 관광 상품을 1만 8천 명에게 20~40% 할인한 특가에 판매한다.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등 4개 노선의 관광열차에 대해서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2만 2천 명에게 판매한다.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코버스)도 이 기간 중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가는 달 고속버스 프리패스 3일권~7일권’을 1만 명에게 3만 5천 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온라인을 통해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이하는 2만 원 할인, 7만 원 초과는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도 배포한다.

또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40%, 최대 16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원시설과 야영장 등 여러 관광지, 여행업체, 숙박업체의 추가 특별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공주 마곡사 / 한국관광공사 제공
공주 마곡사 / 한국관광공사 제공

비대면 가을  안심관광지 25선

여행기간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고민이라면 한국관과공사 추천 ‘2021 비대면 가을 안심관광지 추천 여행지 25선’을 참고해보자.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가을 비대면 안심여행지로는 ▲서울 도봉 간송옛집 & 도봉산둘레길 ▲경기 여주 파사성 & 파상성길(여강길 8코스) ▲고양 고양대덕생태공원 ▲인천 중구 소무의도 ▲강원 강릉 노추산 모정탑길 ▲삼척 활기 치유의 숲 ▲대전 동구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 &추동습지보호구역 ▲충북 충주 비내길과 비내섬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충남 공주 마곡사 백범 김구 명상길 ▲충남 부여 부소산 ▲대구 달서 대명유수지 & 달성습지 ▲경북 청도 공암풍벽  운문호반에코트레일 ▲울릉 신령수 가는 길 ▲부산 영도 봉래산 무장애 데크로드 ▲울산 울주 신불산 억새평원 ▲경남 하동 동정호 & 형제봉 ▲창녕 남지개비리길 ▲전북 남원 지리산둘레길(3코스) ▲무주 적상산사고 ▲광주 전역 광주폴리 ▲전남 담양 금성산성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제주 서귀포 하영올레 ▲제주시 차귀도 등이다.

창녕군 남지개비리길
창녕군 남지개비리길/사진-창녕군

지역여행 프로그램으로 ▲강원 관광도로 여행 ‘네이처로드’ ▲경기도 안성 ‘안성맞춤’ 여행 ▲세종충북 워케이션 ‘수피스(숲+오피스) 차렸다’ ▲부산 방탈출 미션투어 ‘태양단의 비밀’ ▲대구 런닝미션 투어 이벤트 등이 있다.

비대면 안심 관광지, 지역여행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행사 풍성

온라인 행사도 풍성하다. ‘여행가는 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두근두근 여행 준비하기 ▲두근두근 비-밀(非密) 테스트 ▲두근두근 여행 챌린지 ▲두근두근 라이브투게더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여행가는 달’ 행사 일정과 지역 여행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주요 관광지 방역 인력 3천 명 배치 등 방역 관리 철저

문체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함께 관광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안전한 여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 모두를 위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방역 인력 3천 명을 배치해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과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호텔과 콘도, 유원시설 약 5천 개소에는 방역물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여행 캠페인과 관광지 방역 인력 배치, 방역물품 지원은 연말까지 계속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여행으로 치유하고, 어려움에 처한 국내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가는 달’을 실시한다”며,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다양한 할인과 행사를 준비했으니 방역수칙을 지키며 여행을 즐기는 안전한 여행문화 확산에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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