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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매력 듬뿍 ‘체험형 클래식‧힐링 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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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매력 듬뿍 ‘체험형 클래식‧힐링 시티투어’ 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1.0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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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버려진 공구 활용 악기 만들기 체험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버려진 공구 활용 악기 만들기 체험

대구시의 문화예술·자연생태를 관광과 접목한 체험형 시티투어인 ‘대구 클래식&힐링투어’가 11월, 12월 두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클래식 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대구의 ‘문화’, ‘역사’, ‘젊음’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찾아간다. 

투어 일정은 근대문화의 발자취와 대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 투어에 이어 서문시장에서 자율 점심 식사하고, 오후에는 북성로 문화 예술단체(훌라)와 ‘업사이클링 악기’를 만들어 보고 함께 연주하는 경험을 한다.
또한 북성로 기술 예술 융합소(모루),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창작공간 등을 방문해 북성로의 구석구석의 지역 자원도 발견할 수 있다. 

‘힐링투어 A·B’는 대구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대구 외곽지 비대면 관광지 위주로 방문한다. 

팔공산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숲 체험을 즐기기도 하고, 가을 물억새의 은빛 물결이 장관인 대명 유수지와 달성습지를 트래킹 하면서 낙동강이 품은 다양한 생태환경도 관찰할 수 있다. 

솔방울, 은행열매 공예 및 줍킹
숲체험 솔방울, 은행열매 공예 및 줍킹

클래식&힐링투어에서는 대구 관광지 모양의 피스를 조립해 오르골 만들기 체험(클래식투어), 리사이클링 양말목 코스터 만들기 및 치킨 만들기(힐링투어A), 토피어리 만들기(힐링투어B) 등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행은 코로나19 감염 대비를 위해 45인승 대형버스에 최대 20인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투어 탑승비 1만원에는 식비·체험비·탑승료·인솔비가 포함돼 있다.

예약은 대구시관광협회 대구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콘텐츠형 대구시티투어가 코로나19 속박에서벗어나 힐링과 위로가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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