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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서 ‘일상회복 희망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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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서 ‘일상회복 희망 축제’ 개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11.0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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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Semi-festival, with 안동 팸플릿
특별기획 Semi-festival, with 안동 팸플릿

경북 안동시는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 축제로‘Semi-festival, with 안동’을 특별 기획해 오는 4~7일 지역주요 관광지와 문화공간,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취소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고, 코로나로 움츠렸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안동판 페스티벌이다.

축제에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 100여 팀이 참여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곳곳의 문화공간에서 게릴라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라 별도의 관객은 모객하지 않고 모든 프로그램을 SNS를 통해 송출한다.

6일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초청가수들의 열정 가득한 트롯과 K-Pop콘서트가 진행되며,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450여 년 전통의 진귀한 가을밤의 별비, 선유줄불놀이도 펼쳐진다. 

탈춤공원 특설무대는 방역을 준수해 제한적으로 관객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드는 가을날 문화예술인들의 작은 축제를 통해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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