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백신 접종 완료자 증가에 따라 움츠렸던 여행 심리 역시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관광업계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대비가 시작되면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관광체험을 30% 할인한다.
이번 할인은 ‘원모어트립(One More Trip)X서울쇼핑페스타 연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으로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액티비티 플랫폼 프렌트립(Frip) 및 취미 플랫폼 솜씨당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서울 관광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판매되는 상품들은 ‘원모어트립’에 선발돼 매력을 입증받은 체험 콘텐츠로 총 82개의 체험 업체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대표적인 할인 체험으로는 수제 맥주 원데이 클래스, 서울 랜드마크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이 있으며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원모어트립 체험에 대해 일괄적으로 3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제 맥주 체험을 28,000원에(정가 40,000원),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24,500원(정가 35,000원)에 즐기는 등 체험에 따라 약 10,000원이 넘는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품당 최대 할인금액은 5만원으로 정가 17만원 이내의 체험 콘텐츠라면 30% 할인을 모두 적용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버터나이프 목공 힐링 체험, 레터링 자수 소품 만들기 등을 비롯한 14개의 비대면 체험도 준비됐다.
위드코로나로의 전환 시기에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준비했다.
또한, 1만원 상당의 적립금 또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구입한 상품에 대해 11월 14일까지 사용 후기를 남기면 각각 1만원 상당의 적립금과 바우처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모어트립’ 공식 웹사이트 혹은 ‘서울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쉽게 확인 후 이동할 수 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여 중·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사람들에게 서울 관광의 즐거움을 One More(하나 더)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