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고나리소는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힐링 숲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자생식물원을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야간 운영하다.
유명산 자생식물원 야간 운영시간은 18시부터 20시까지다.
자생식물원은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의 통행이 가능하며 노약자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생식물원은 총 면적 100,000㎡로, 테마원 35,000㎡, 자연생태원 60,000㎡, 무궁화동산 5,0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희귀종을 포함한 목본 42종, 초본 322종과 무궁화 998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생식물원 야간개관과 연계해 이색체험인 숲속 야행 숲 해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친구·연인이 함께하는 즐길 수 있는 숲속 야(夜)행으로 특별한 산림휴양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국립자연휴양림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휴양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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