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에 일곱빛깔 무지갯빛 해안도로에 이어 와룡산 삼천포천 무지갯빛 산책로가 탄생해 ‘갬성 폭발’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무지갯빛 와룡산 삼천포천 산책로’는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벌용동행정복지센터가 삼천포천을 따라 설치된 안전휀스 600m 구간에 무지갯빛 색으로 도색작업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작업은 등산객 안전사고 및 농기계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된 안전휀스를 최고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만들자는 주민들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산책로 이용객, 주민, 동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무지갯빛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후 알록달록한 일곱빛깔 무지갯빛 도색작업으로 평범했던 산책로가 와룡산과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재탄생됐다.
<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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