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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칭다오 운항 재개 1년간 97편 운항 1만명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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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칭다오 운항 재개 1년간 97편 운항 1만명 수송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10.1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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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부산-괌, 부산-사이판 등 부산발 국제선 확대 계획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부산-칭다오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후 1년간 이후 97편을 운항해 1만 1210명을 기내 확진 사례 없이 안전하게 수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정부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에 따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하였다가 지난해 10월 15일 해당 노선의 운항을 재개해 현재까지 주 1회 운항 중이다.

현재 부산-칭다오 노선은 김해공항의 유일한 국제노선으로, 인천공항에서 부산으로 다시 이동해야 하는 지역민들의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에어부사 관계자는 재운항 이후 현재까지 기내 확진 사례가 전무하다며 이는 ▲탑승 전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 ▲항공기 뒷열 방역존(ZONE) 설정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 철저하게 기내 방역지침을 준수한 것이 해당 노선에서 기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주요 요인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칭다오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맞춰 연내 부산-괌, 부산-사이판 노선 등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연내에 방역 우수국가 지역 위주로 부산발 국제선 운항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국제선 운항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면세업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부산이 제 1호 국제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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