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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인센티브 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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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인센티브 3억원 확보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10.1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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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의 가을
강천산의 가을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북도 내 14개 시군 중 상위 그룹에 속하면서 인센티브로 3억원을 확보했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에 2015년부터 매년 10억원씩을 지원하며 관광체계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평가는 정성평가(40%)와 정량평가(60%)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사업 준비도와 관리운영 및 지속가능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9개 항목의 22개 지표를 만들어 평가를 진행했다. 정성평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지면서 실효성과 공정성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강천산 병풍폭포
강천산 병풍폭포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을 활성화시키려는 순창군의 의지가 드러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결과라고 전했다.

순창군은 지난 2015년부터 대표 관광지로 강천산을 선정하고 가을철 주차난 해결을 위해 다목적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야간 모두 강천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야간명소화 사업을 진행해 강천산의 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2021년부터 영유아나 가족 단위 등에 초점을 맞춘 자연체험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캐릭터 랜드마크, 트릭아트 공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확보된 사업비는 군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강천산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건전한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위 4개 시군에 사업비 3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원 삭감이라는 강수를 띄운바 있다.

강천산 병풍폭포
강천산 

 

 

<사진/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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