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가(양주 장흥계곡)’ 작품이 ‘경기도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동심(포천 백운계곡)’ 우수상은 ‘구름이 흐르는 여행(가평 조종천)’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경기도 계곡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총 304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수상작품은 1차 전문 심사위원들의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활용도 등 종합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 작품 ‘아빠와 아가’는 양주 장흥계곡에서 아빠와 아이의 따뜻한 눈 맞춤과 ‘지금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야’라는 감성 글귀가 조화를 이뤄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계곡을 잘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경기도 청정계곡 홍보에 활용되며 공모전 홈페이지(www.ggphotocontest.co.kr)에서 1년간 온라인 전시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비대면 안전 관광지 경기도 청정계곡의 아름다운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 이후 국민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 경기도 청정계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