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36 (금)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취임..."향후 10년 활동 준비 철저 강조"
상태바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취임..."향후 10년 활동 준비 철저 강조"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9.27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사 하는 조도순 신임 원장

조도순 제 4대 국립생태원장이 23일 취임했다.

조도순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졸업, 동 대학원 식물생태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에서 식물생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조 원장은 ‘국립생태원 건립 및 설립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생태학회 회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하고 비무장지대(DMZ)의 장기적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생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과 업적을 쌓았다.

지난해부터는 국립생태원 비상임이사직을 수행하며 국립생태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도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복하고 보람된 직장을 만들고, 긴 안목과 혁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자”고 제안하면서, “2년 뒤 개원 10주년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반성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맞이할 10년 후에도 통합생태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완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