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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갱위강국 ‘백제’로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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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갱위강국 ‘백제’로의 시간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9.23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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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9월 25~10월 3일 9일간 열려
백제문화제 전경
백제문화제 전경

올 가을, 1500년 전 역동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찬란하게 꽃피운 문화가 동아시아로 뻗어나가며 K-신드롬을 일으켰던 ‘백제’의 매력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백제문화제’가 ‘열린 문화, 강한 백제’를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9일간 충남 공주 곳곳에서 펼쳐져 한류 원조격인 백제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 및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에 초점을 맞춘 특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 이색적인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게다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차별성을 부각, 오직 백제문화제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 방역을 지키며 안심 축제로 치러진다.

한 없이 빛나는 ‘백제’의 찐매력 속으로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부활시키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백제문화제’가 올 가을(9월 25일~10월 3일) 열려, 눈부시게 빛났던 백제의 역사·문화를 재현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동아시아와 교류를 주도한 한류원조 백제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공산성 등 공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백제시대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재현, 미르섬을 중심으로 한 백제등불향연,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역사를 보여주는 공연 등 교과서로만 배웠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미르섬 해바라기 풍경 /사진-공주시
미르섬 해바라기 풍경 /사진-공주시

* ‘백제’가 오감 자극 공연으로 되살아난다! 

백제문화제 최대 볼거리는 1500년 전 갱위강국 백제,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한 한류원조 백제의 위상을 담은 킬러 콘텐츠 ‘웅진판타지아-공산성 달 밝은 밤’이다. 
9월 30일~10월2일까지 3일 동안 60분간 펼쳐지는 ‘웅진판타지아-공산성 달 밝은 밤’은 고구려를 격파하고 ‘누파구려 갱위강국’을 선포한 ‘무령왕’의 일대기, 무령왕의 꿈 등을 국악, 미디어 아트와 연계해 표현한 K-뮤지컬이다. 특히 기존 단순 뮤지컬에서 국악적 요소를 가미해 한층 새로워지고,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판타지적 요소, 볼거리, 즐길거리도 더욱 풍성해진다. 
공연 장소도 기존 미르섬이 아닌 세계유산 공산성 금서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대규모 주민 참여단, 전문 연기자가 협업해 1500년 전 갱위강국 대백제 위용이 되살아난다. 또 9월25일 금강 미르섬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판페라 ‘무령’은 갱위강국 선포 및 무령 이야기를 판소리와 오페라를 결합한 판페라로, 웅장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 ‘백제’를 만나다! 

부강한 국력을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우며 왕성하게 이웃 국가들과 교류했던 백제의 빛나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 전시’가 ‘동아시아 교류왕국의 중심 백제,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9월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제 유물과 백제 교류국에 대한 대통령기록관 소장품 20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제1전시관 ‘찬란한 빛-백제를 비추다’, ▲제 2전시관 ‘교류의 빛-시대를 잇다’ ▲제3전시관 ‘무령왕의 빛-세상을 밝히다’ ▲영상 전시 ‘역사의 빛-1500년을 깨우다’ ▲제4전시관 ‘백제의 빛–세계와 조우하다’ 등 갱위강국 백제를 재조명하는 전시로 꾸며진다.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전시 메인 주제인 ‘빛’으로 들어가는 듯한 공간인 전시관 입구를 지나면 1전시관에서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공간과 이웃국가들과 교류를 했던 백제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을 통해 백제교류 역사를 상영,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2전시관 ‘시대를 잇다’에선 7개 교류국의 대통령들이 전달한 선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태국 불상으로 장식된 연꽃 문양 은제 그릇, 일본 매화 문양 은제 부채, 캄보디아 앙코와트 사원이 그려진 은 쟁반, 베트남 거북이탑이 그려진 은 접시, 탕롱 왕국 은제 모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제 3전시관에서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한 무령왕릉 사진전시 ‘1500년을 깨우다’에선 백제 전성기인 무령왕릉의 업적과 무령왕릉 출토품을 영상으로 전시해 시선을 끈다. 

마지막으로 제 4전시공간에서는 7개 교류국들과의 교류내용을 알수 있는 역사적 근거와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와 연계해 국립공주박물관 특별전시 ‘무령왕릉 발굴 50년,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며’도 9월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 교과서 속 역사 흥미롭게 배워볼까!

백제문화제에선 교과서에서 글로만 봤던 백제의 역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백제마을 고마촌에서는 백제시대 모습이 재현돼 백제인의 생활상과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마치 타임머신 타고 백제로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웅진, 백제고마촌에서는 백제역사와 문화의 특성 및 창의적 디자인을 가진 품목들을 판매하며,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또 제기차기, 투호, 저포놀이, 공기놀이, 활쏘기 등 백제 전통 놀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백제춤, 백제무사시연, 무령왕 행차 시연, 의당집터다지기, 선학리지게놀이 등 전통민속공연 등이 주·야간으로 펼쳐져 흥겨운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 확대로 관광객들의 즐길거리도 다채로워 진다.

또 밤에는 무령왕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등 미디어 아트가 화려한 볼거리는 전성기를 구가했던 백제로의 여행을 선사한다.  

웅진 판타지아 공연
웅진 판타지아 공연

* 별빛 빛나는 낭만 가을밤 산책 

백제문화제 기간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금강교 일원에선 밤마다 등불, 경관 조명이 빛나 가을밤 낭만에 빠져들게 된다. 낮에는 미르섬 꽃밭 일대 백제의 생활정원이 편안함을 선사하고, 밤엔 정원에 어울리는 야간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는 ‘백제별빛정원’을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금강교에는 꽃조형물과 빛터널을 활용해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 화려한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등불 향연

백제유등 향연도 최고의 볼거리다. ‘미르섬 백제 유등박물관’에선 무령왕, 왕비, 인면조 등 대형 유등, 공산성 상징유등, 고마나루 설화유등, 백제유물유등, 백제 생활상 유등, 백제인물 유등, 사신단 유등 등 다채로운 유등이 빛을 밝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동시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웅장한 백제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세계유산 공산성에서 갱위강국 백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공산성 미디어아트 및 나이트워크’도 마련돼 가을밤 화려한 볼거리에 빠져 공산성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황포돛배’와 함께 해상강국 백제 속으로!

금강에는 해상왕국 백제를 상징하는 ‘황포돛배’를 만날 수 있다. 금강 부교 주변으로 황포돛배 475척이 설치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또 황토돛배를 직접 탑승해 보는 색다른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갱위강국 축하 사절단’ 이벤트가 축제 기간 1~2회 열려 볼거리를 선사한다. 금강 대형 황포돛배 선상 위에서 10월 2일 ‘무령왕 승전 축하연회’를 재현한다. 이 축하 연회에선 백제왕실을 지키던 호위군 백제 무예가 시연되고, 한류 미마지춤과 기악 공연도 만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백제교류국 중국, 일본, 인도, 필리핀, 캄보디아 축하 공연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에 오감만족 여행을 선사한다.  

* 한류원조 백제 ‘비보이’ 역동적인 춤에 ‘흥’ 만끽

10월 2일 토요일 열리는 한류원조 백제 ‘비보이’ 경연대회도 백제문화제의 ‘흥’을 자극하는 볼거리다. 특히 비보이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브레이킹 종목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적극 활용, 정상급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춤과 함께 백제 유적지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국내외에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백제역사유적 및 백제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비보이 경연대회
비보이 경연대회

*집콕 비대면 즐길거리 풍성 

코로나시대,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우선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온·오프라인 동시 퀴즈대회 ‘집콕라이브 백제골든벨’이 마련된다. 골든벨은 현장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혼불 채화, 무령왕 헌공다례, 영산대제 등 백제문화제 기원이 되는 제례 및 불전의 생생한 현장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상대학교 협업을 통해 개·폐막식, 5대왕추모제 등 주요 프로그램도 라이브 방송된다.

축제장 스케치 및 하이라이트 영상도 방송돼 직접 축제장이 오지 못하는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혼불채화
혼불채화

* 축제장에서 눈으로 먹고 사고 

축제장에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맛나루장터, 중소기업제품 판매장도 금강신관공원에서 운영돼 공주밤·가공식품, 알밤한우 등 공주 특산물을 알뜰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곰두리열차, 주 행사장 전동차 등이 운영돼, 여행객들이 연문광장↔무령왕릉↔한옥마을↔국립박물관 등 축제장 간 이동을 편리하게 오가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사진/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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