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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잘못하면 되레 노화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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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잘못하면 되레 노화 '자초'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12.09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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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다이어트 위해선 근력운동 병행해야

[투어코리아=긴채현 기자] "3개월 만에 20kg 감량했어요", "2주 속성 다이어트"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흔히 접해본 내용들이다. 그러나 다이어트엔 지름길이 없다. 절식 단식 등의 속성 다이어트로는 살을 빼기가 어려울뿐더러 설령 살이 빠지더라도 영양 결핍과 변비 탈진 빈혈 탈모 위장병은 물론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을 겪기 쉽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과 노력이 필요하다. 급히 체중을 줄이다가는 엉뚱하게 근육이 소실되거나 필요한 영양소를 잃기 때문이다.

제레미앤핸슨의 이재용 대표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다이어트는 없다. 무작정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반드시 부작용을 가져온다. 특히 굶는 다이어트는 근육 소실뿐 아니라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미량원소 섭취량까지 줄여 피부 등에 조기 노화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단기간 다이어트, 속성 다이어트에 솔깃해 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를 오래할 자신이 없고, 단기간에 살을 빼서 변화한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속성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으로 여성은 1200㎉, 남성은 1500㎉를 매일 섭취하는 ‘저열량 식사요법’이 권장된다.


노폐물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수분과 생선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도 적절히 섭취해 줘야 한다. 커피 콜라 등 자극적인 음료나 당도가 높은 과일 주스 대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단백질을 알맞게 섭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면서 일상적인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해 나중에는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고,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으로, 전체적인 열량 섭취가 이보다 많으면 살이 찌고, 적으면 살이 빠지게 된다.

또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방식을 점검해보고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낮은 층은 계단을 이용하고, TV를 볼 때에도 가벼운 운동을 해주거나, 이것이 어렵다면 서서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서 시청하는 등 사소한 습관들을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결국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건강과 함께 다이어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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