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단풍 같이 고운 한복 입고 곡성의 가을 정취 만끽해보자. 전남 곡성군이 10월 말까지 6070청춘공작소(곡성읍 낙동원로 8-1)에서 한복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한복 무료 대여소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한복문화주간인 10월 11일부터 17일 기간에는 매일 문을 연다.
이번 한복 대여는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1 한복문화지역거점 사업’ 일환으로, 우리 옷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한복문화지역거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에서 주최하며 곡성군이 주관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한복 무료 대여와 함께 오는 10월 16일, 17일, 23일, 24일, 30일, 31일 총 6회에 걸쳐 한복 패션쇼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또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한복문화주간에는 기차마을 상수리길 기차로드, 뚝방마켓 한복로드, 한복인형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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