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야경을 감상하고, 구시장 상품권도 받는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이 오는 11일 시작된다.

달그락은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스토리와 엮어 해설과   재미를 더한‘안동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10월 9일, 23일, 11월 6일 총 5회에 걸쳐 이어진다.

저녁 6시에 안동역을 출발해 찜닭골목에서 저녁식사 후 태사묘, 웅부  공원, 음악분수, 월영교 등의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다시 안동역으로 돌아와 해산하는 일정이다.

소규모 단체(팀당 4인 이하)나 가족, 연인들이 안동만의 특별한 야경을 감상하기에 딱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5천 원)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여행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지고, 전통시장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방역담당자를 배치할 방침이다.

달그락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두루협동조합 홈페이지(www.dalgeurak.kr) 등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달그락 투어 프로그램이 한층 즐거워 졌다”며 “관광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그락은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