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5:52 (목)
태백시 체험형 유산양목장 ‘몽토랑’ 개장
상태바
태백시 체험형 유산양목장 ‘몽토랑’ 개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9.06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 체험형 유산양목장 몽토랑이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유산양 체험목장 몽토랑은 총 사업비 10억5천만 원(보조 685, 민자 365)을 투자, 2018년부터 추진해 올해 7월에 완료됐으나 코로나19로 정식 개장식을 못하다가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

유산양 체험목장 몽토랑은 총 4필지 19ha 규모로, 푸른 초지에서 바라보는 산악과 도심의 풍경으로 현재 태백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 개장식이 6일 열렸다.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 개장식이 6일 열렸다.

목장에는 체험축사, 유가공체험장, 공동판매장, 목장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산양 먹이주기, 아기 산양 젖먹이기, 산양유 아이스크림과 피자빵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공동판매장에서 산양유와 산양유 요거트 및 산양유 아이스크림과 산양유로 만든 빵을 맛볼 수 있다.

몽토랑 목장은 2017년 4월 유산양 7두 사육으로 시작해 2018년에는 뉴질랜드에서 17두의 유산양을 수입하는 등 현재는 90두의 유산양을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방목생태 축산농장으로 지정 받았다.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 개장식이 6일 열렸다.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 개장식이 6일 열렸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류태호 시장, 태백시의회의장, 강원도의원, 시의원, 박성률 대표, 업체 관계자, 마을주민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산양목장과 같이 시민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태백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든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며 “앞으로 더 힘내서 지역의 축산업 뿐만 아니라 관광 등 지역의 6차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태백시>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