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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유배 해악으로 풀어낸 ‘강진 사의재 조만간 프로젝트’ 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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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유배 해악으로 풀어낸 ‘강진 사의재 조만간 프로젝트’ 공연 재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9.0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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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혹서기로 잠시 휴식을 가졌던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 프로젝트를  지난 8월 28일부터 다시 선보인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재정비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내용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사의재 저잣거리 일원에서 공연된다.

조만간 프로젝트
조만간 프로젝트

공연은 하루에 두 번 30분간 마당극 ‘정해인이 좋~~소’(정약용 선생님이 해박한 지식과 인생을 배우고 간 그 곳, 강진이 좋~~소)와 12개의 캐릭터 재현 꼭지 코너로 진행된다.

특히,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지역민들로 구성됐으며 전문 배우 못지않은 열정과 자부심으로 사의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산의 유배를 해학과 교훈으로 풀어낸다.

조만간 프로젝트
조만간 프로젝트

재현 꼭지(캐릭터 재현)코너는 상시 운영하며 마당극은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관람할 수 있고 기간 중 약 30회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시대재현 사업의 지속성 유지 및 강진 역사를 담은 인물과 소재 확충으로 조만간 공연을 명실상부한 강진군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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