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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3K+스타트업 육성해 공항산업 혁신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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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3K+스타트업 육성해 공항산업 혁신 꾀한다!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8.13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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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20개사 모집..기업당 최대 4,400만 지원 
2025년까지 200개사 스타트업 육성, 450개 일자리 창출 목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1년 인천공항 3K+스타트업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K-푸드, K-문화·예술, K-여행 + 뉴딜3K+분야 스타트업 20개 사를 지원, 공항산업의 차세대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공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및 그린경제로의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공사는 올해부터는 기존 3K 분야에 K-디지털·그린 뉴딜 분야를 추가한 3K+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3K+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공사는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 선발해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31일 17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 △사업화 지원금 △액셀러레이팅 △IR 대회 △테스트베드 자원연계 등 기업 당 최대 4,400만 원 상당의 성장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사는 공항산업과 밀접한 3K분야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발해 총 10억 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그 결과 △매출 창출 165억 원 △투·융자 유치 58억 원 △신규고용 창출 44명 △지식재산권 등록 33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공사는 지난해 선발된 20개사 중에서 우수기업 5개 사를 추가로 선정해 사업화 자금지원 및 교육 등 지속적으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공항경제권 및 문화·예술 공항 등 인천공항과 연계한 스타트업 200개사를 육성하고 일자리 45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인천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첨단 스마트 기술의 집적체인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적극 제공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한 상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의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인천시의 스타트업 파크 활성화 지원 △인천공항 및 경제자유구역 내 실증자원(테스트베드 공간, 플랫폼, 데이터 등) 활용 지원 △스타트업 육성 정책 기획 및 수행단계 협업 강화 △공사 발굴 우수 스타트업 대상 스타트업 파크 내 사무 공간 등 제공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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