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관광택시 이용료가 8월 한달 동안 60% 내려간다.

충남 서천군은 소규모 여행객 유치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는 온라인 위메프 홈페이지(https://front.wemakeprice.com/)에서 할 수 있으며, 택시요금 1만원 할인과 함께 추가로 2만 원의 할인쿠폰(50장 한정)이 제공된다.

관광택시 정상 요금은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이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3만 원을 할인받아 3시간 2만 원, 5시간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2만원 할인쿠폰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서천 관광택시를 조회한 다음 자유코스 상품을 클릭한 뒤 날짜, 인원, 시간별 코스를 정하고 내려받아 예약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여행사가 예약 내용을 확인해 담당 기사를 배정하고 예약자에게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적은 인원이 저렴한 가격으로 서천을 안전하면서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며 여행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서천 관광택시는 개인 9대, 회사 5대 등 총 14대가 운행 중이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