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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여행객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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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여행객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2.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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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여행이 대세

- 12일, 13일 가장 많이 출발

- '부관훼리 큐슈 4일’ '동경·하코네 4일’ 상품 인기


올 설(구정)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여행기간은 4일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여행을 떠나려는 예약자(2월11일~14일 출발) 수는 1월 말기준 6만 6천명(패키지 상품)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또 짧은 연휴로 인해 근거리 4일 상품을 찾는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인기상품 상위 10개 중 무려 8개가 4일 상품으로 집계된 것. 이는 지난해 전체 인기상품 10개 중 3개가 4일 일정이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이에 대해 모두투어 측은 짧은 연휴 기간과 상승하는 상품 가격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에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상품은 ‘부관훼리 큐슈 4일’ 상품이었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큐슈로 향하는 상품으로, 설 연휴기간임에도 상품 가격은 29만9천 원에 불과하다.


또 대만과 홍콩 전세기 4일 상품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았다. 전세기 상품은 여행사가 안정적인 상품제공을 위해 미리 좌석을 확보하고 판매해, 예약이 몰리는 기간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경·하코네 4일’, ‘타이페이·화련·야류 4일’, ‘북경·만리장성·춘휘원 온천 4일’, ‘상해·항주·주가각 4일’, ‘북큐슈 4일’ 등도 인기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 연휴에도 설날 전날인 12일, 13일에 가장 많이 출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월 26일까지 모객된 수를 기준으로 12일 2,550, 13일 2,600명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14일 1,600명 11일 1,500명 순이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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