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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액티비티 관광 도시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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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액티비티 관광 도시로 발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7.2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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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체험을 시작할 예정인 동력 페러글라이딩. 사진=순장군
8월말 체험을 시작할 예정인 동력 페러글라이딩. 사진=순장군

“전동바이크와 카누에 이어 동력 패러글라이딩까지~ ”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전북 순장군의 아름다운 섬진강변이 다양한 액티비티 명소가 되고 있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섬진강을 활용해 카누와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에 이어 대표 항공레포츠인 동력 패러글라이딩까지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무빙트립(대표 신현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동력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동력 바이크.사진=투어코리아DB
전동 바이크.사진=투어코리아DB

동력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당초 이달부터 시작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세가 거세져 개장 일정을 8월 말로 미뤘다. 

동력 패러글라이딩은 기존 패러글라이딩에 항공기 모터를 달아 일반 비행기처럼 지상에서 바로 떠 올라 15~30분가량 창공을 비행한다. 

무엇보다 두 발로 힘차게 달려 비상하는 기존의 패러글라이딩과 달리 모터의 동력을 이용해 지상에서 비상하기 때문에 몸이 불편한 사람도 수월하게 체험에 나설 수 있다. 전문 조종사가 동반 탑승하기 때문에 안전한 상태에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동력 패러글라이딩은 섬진강 유등 체육공원에서 날아올라 순창 전역을 여행하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비경도 감상할 수 있어 순창을 대표하는 체험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누체험.사진=순창군
카누체험.사진=순창군

황숙주 순창군수는 “많은 분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카누와 항공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채계산 출렁다리와 전동바이크 체험, 용궐산 하늘길, 섬진강 미술관, 섬진강 카누 등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관광로드에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하나씩 늘려가며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 관광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하는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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