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우수한 도내 산림자원을 홍보하고 경북의 역사, 문화, 먹거리, 체험거리, 숙박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2021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경북 숲 여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북 산림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콘텐츠는 기획능력, 실현가능성, 활용성, 운영능력 등 4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4개를 선정, 상품화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상품화 운영 결과에 따른 최종 심사를 통해 2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경북 산림 관광지에서 힐링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산림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선정된 콘텐츠에 토대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산림 관광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작 중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2021년 포레스트 힐링투어 상품으로 실제 운영 예정이다.

올해 우수 공모작 역시 같은 내용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