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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보물 ‘죽서루’ 보수정비공사 추진... 관람 일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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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보물 ‘죽서루’ 보수정비공사 추진... 관람 일부 제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7.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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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7천만 원 투입, 오는 10월까지 마루와 단청 등 보수 정비

삼척시가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 보물 제213호 죽서루의 원형 보존과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보수정비공사를 추진하면서 일부 관람이 제한되다.

삼척시는 오는 10월 중까지 건조 수축에 의한 마루 및 난간 뒤틀림, 퇴색된 단청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 공사에 따라 현재 사업 추진 중인 삼척도호부 관아유적(객사) 권역과 죽서루 누각 내 관람 일부가 제한된다.

죽서루 관람제한 구역 안내도
죽서루 관람제한 구역 안내도

죽서루는 창건자와 창건 연대는 미상이지만 1266년(원종 7년) 이승휴가 안집사 진자후와 같이 서루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동안거사집’의 기록을 근거로 1266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 1403년(태종3년) 삼척부사 김효손이 고쳐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보물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는 죽서루를 국보로 승격하기 위한 지정 신청 자료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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