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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재단, 지역 소규모 여행사 무상 공유사무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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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재단, 지역 소규모 여행사 무상 공유사무실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7.1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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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3일 지원서 접수... 15개 업체 선정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규모 여행업계에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하는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사무실 입주 업체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대구시, 대구관광재단, 대구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며, 대구관광재단 또는 대구관광협회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대구시 지역 여행업체로서 평균 매출액 30억 이하(소기업), 상시근로자 5명 미만(소상공인)인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단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폐업 중인 여행사는 제외된다.

입주 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이 ‘19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 감소비율이 높은 순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며, 대구관광재단이 심사를 한다. 

최종 선정된 여행사는 5개월 동안(8~12월) 공유사무실 내 1인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구관광재단은 향후 사업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공유사무실은 우원빌딩 2층(대구시 중구 공평로 59. 옛 대구관광뷰로 건물)에 마련할 예정이며, 입주업체들은 공용 회의공간, 복합기, 인터넷, 전화 등 부대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여행업체의 사업 유지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한 지원을 계속 하겠다”며업체들이 위기 상황을 잘 견디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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