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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프랑스 관광청, ‘내 사랑 파리’ 캠페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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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프랑스 관광청, ‘내 사랑 파리’ 캠페인 런칭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7.13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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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여전히 건재한 ‘파리 매력’ 알려

프랑스 관광청은 코로나 팬데믹시대 여전히 건재한 ‘파리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 사랑 파리(PARIS MON AMOUR)’ 여름 캠페인을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프랑스 관광청은 갤러리 라파예트 그룹, 파리 관광안내사무소, 파리 지역 관광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내 사랑 파리’ 캠페인을 통해 파리의 패션·디자인·문화·미식 유산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또 이번 캠페인은 비록 팬데믹 위기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점차 일상을 되찾고, 더욱 아름다운 매력을 갖추며 재단장하고 있는 파리를 응원하고 기념하는 프로젝트이기도하다.

내 사랑 파리 캠페인 ©Paul Blind
내 사랑 파리 캠페인 ©Paul Blind

캠페인의 주요 무대가 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파리 오스만점에서는 파리의 대표 명소들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캐릭터들이 매장을 거닐며 방문객들을 만나는 한편, 물랑루즈의 무용수들은 갤러리 라파예트 쿠폴 아래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루이비통, 리모와, 나이키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한 재능 넘치는 파리 출신 사진작가 티보 그르베(Thibaut Grevet)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에펠탑부터 생 마르탱 운하까지, 파리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감각적인 사진으로 담아낸 그의 작품들을 갤러리 라파예트 쇼윈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 사랑 파리’ 캠페인은 패션·디자인의 유행을 선도하는 도시 파리의 로컬 브랜드와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파리시 소속으로 패션·디자인·공예 업계를 지원하는 아틀리에 드 파리(Ateliers de Paris)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메이드 인 파리’ 라벨이 붙은 여러 독점 제품들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파리 패션·디자인·공예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홍보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6일 갤러리 라파예트 루프탑에서 열린 캠페인 런칭 행사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 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내 사랑 파리 캠페인 ©Paul Blind
내 사랑 파리 캠페인 ©Paul Blind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세계를 향해 활짝 열려있는 국제 관광의 수도 파리는 언제나 흥미로운 만남과 교류가 일어나는 특별한 장소로, 우리는 팬데믹 위기에 맞서 대응해 왔고 이제는 조금 더 밝은 앞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회복의 기로에서 파리의 삶의 예술(Art de Vivre)을 기리는 ‘내 사랑 파리’ 캠페인은 파리의 장인들과 작업실, 그리고 파리 여행업계의 창의성을 집중 조명하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파리를 정말 사랑한다. 우리 모두 파리를 사랑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파리가 세계 속에서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내 사랑 파리’ 캠페인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프랑스 관광청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 사랑 파리’ 캠페인 기사를 읽고 간단한 퀴즈를 푸는 것으로, 파리를 사랑하는 누구나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21명을 선정해 딥티크 캔들, 브리오슈도레 마카롱 세트, 갤러리 라파예트 에코백 & 파우치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는 “파리 여행업계는 장거리 여행객들의 부재, 각종 행사 활동 중단 등, 팬데믹 위기로 인해 특별히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프랑스 관광청은 파리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프랑스 여행산업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프랑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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