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9월17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 9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총회를 열어 이 같은 축제일정을 확정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혜민서 등과 같은 체험관과 음식관은 제외하고,약초·한방제품·농특산물 판매 중심의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행사는 지역문화예술인을 위한 문활예술 공연과 전시행사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치유와 휴식, 건강한 삶을 기반으로 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동의보감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각광 받는 항노화 웰니스 콘텐츠”라며 “올해 축제는 주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오는 2023년 열리는 ‘제2회 산청엑스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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