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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이 곳으로! 고즈넉한 멋스러움에 반해 바람이 머무는 곳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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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이 곳으로! 고즈넉한 멋스러움에 반해 바람이 머무는 곳 ‘익산’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7.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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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언택트 안심여행지’따라 치유·힐링여행

올 여름, 백제 역사 도시 ‘익산’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찾는 재미에 빠져보자.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등 세계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금강 따라 멋스러운 자연이 반짝인다. 화려함 대신 정겨운 풍광이 마음을 다독여주고, 강바람 맞으며 걷고 두 바퀴로 달리다 보면 갑갑했던 가슴에 시원함이 차오른다. 

용안생태습지
용안생태습지

 
* 옛 포구의 운치 즐기는 ‘성당포구마을’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오가는 황포돛배. 이른 아침이면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해질녘 금강 낙조의 비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다. 
산북천과 금강이 만나는 이곳은 고려시대 때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세곡을 모아둔 ‘성당창’과 세곡 운반을 위한 포구 ‘성당포(聖堂浦, 또는 성포聖浦)’가 있던 장소다. 
세곡을 운반하던 시기에 번창했던 이곳은 금강하구둑과 함께 포구의 기능을 잃었지만 옛 포구의 매력 있는 운치는 여전하다. 

마을 입구를 지나 산북천 둑길 따라 걷다 보면 옛 성당포구에 닿는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 수많은 바람개비가 줄지어 돌아가는 풍경이 정겹다. 
옛 포구에선 황포돛배 승선 체험도 할 수 있다. 배를 타고 아름다운 금강 풍경을 즐기며 희귀보호식물인 ‘고란초’ 군락지를 직접 관찰하는 금강생태 체험도 할 수 있다. 
포구를 지나 조금 더 걷다 보면 만나는 ‘금강철새 전망대’에선 금강의 풍광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 인근에선 드라마 촬영지인 ‘교도소세트장’과 비대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용안생태습지’를 둘러볼만 하다. 용안생태습지의 여름은 연꽃이 피어나 싱그러움을 더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억새가 장관이다. 

* 장독이 수놓은 색다른 멋 ‘고스락’

고스락
고스락

4,000여개의 장독이 색다른 멋을 선사하는 ‘고스락’. 더킹 촬영지로 관심을 모았던 이곳은 3만여 평에 달하는 장독장원으로, 각양각색의 장독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습은 정겨운 전통의 미를 선사한다. 그뿐 아니라 움집, 솟대 등 다양한 조형물들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런 곳에서 멋진 인증샷을 놓칠 수 없다. 
장독은 단순한 전시용이 아니라 실제 유기농 전통발효식품이 담겨 있다. 이곳에선 고추장, 메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장독 정원 풍광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고즈넉한 돌담길 따라 걸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된다. 

고스락
고스락

<사진/익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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