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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군, 관광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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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군, 관광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7.0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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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회의원(중앙)과 4개 자치단체장들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해진 국회의원(중앙)과 4개 자치단체장들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와 창녕군, 의령군, 함안군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한정우 창녕군수,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3일 창녕군청에서 조해진 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의 자연·문화 등 관광자원을 함께 발굴·연계해 지역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협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항으로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과 주요 관광시설의 공동할인 정책 추진, 공모사업 상호협력 가능 분야 공동 발굴 등 시ㆍ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4개 시·군민들에게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를 지역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울러 향후 4개 시·군 관광부서 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조해진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구 단체장들이 모여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 4개 시·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4개 시·군의 관광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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