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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올 여름 아이들과 숲캉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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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올 여름 아이들과 숲캉스 어때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7.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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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도심 속 유아숲 체험원 유아‧성인‧가족 숲 교육 운영
유아숲 체험원 태학산 유아숲체험원 정기반 운영 모습
유아숲 체험원 태학산 유아숲체험원 정기반 운영 모습

충남 천안시가 유아 오감 발달과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도심 속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며 다양한 숲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원은 태학산과 청당2공원, 불당유적공원 3곳이다.
 
유아숲체험원 3곳은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시설을 이용한 숲체험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태학산은 월 1회 정기반을, 청당2공원과 불당유적공원은 사전접수를 통해 일회 교육하는 수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에코티어링 ‘숲의 보물을 찾아라’는 7월부터 10월까지 청당2공원과 태학산에서 주말 오전 총 4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들과 가족들이 숲을 탐사하면서 미션을 해결해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에게 숲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부터 청당2공원까지 정기반 운영을 확대하는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성화하는 한편, 유아숲 교육 외에도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9월~10월 주1회 우리지역 숲에 숨어있는 문화와 생태이야기를 알고 숲길을 걸으며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문화와 생태이야기가 있는 숲길 걷기’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9월~11월 학생들이 학교 환경과 학교 교정에 있는 생태에 대해 알고 환경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교 숲 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시기별로 별도 모집하며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문의는 온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숲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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