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여동헌 내 객사와 관북리유적, 부소산성에서 진행하는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유산에 깃들어 있는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문화재 향유를 창출한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아쟁 독주・판소리・태평무 등 국악공연과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의 VR체험, 해설이 있는 유적지 답사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감흥과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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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 일정은 7월 2일, 7월 23일, 8월 6일, 9월 10일, 10월 8일, 10월 29일, 11월 5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각 회당 50명 선착순 사전접수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백제 夜 마실 가자’ 는 부여를 널리 알리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백제 문화유산을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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