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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짚라인 안전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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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짚라인 안전 대폭 강화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6.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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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짚라인

경남 함양군이 대봉산휴양밸리 관광의 주력 시설인 대봉짚라인의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봉짚라인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관리부서와 운영사가 합동 현장 점검 및 관련 회의를 갖고, 대봉짚라인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안전을 강화했다.

하드웨어 안전 강화의 일환으로는 짚라인 4코스 경사구간에서 이벤트(제동에 의한 멈춤) 발생 시 작동하는 자동견인장치를 구동 파워가 3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특별 제작해 보강한 견인장치는 이동 거리가 600m에 달해 대봉짚라인 4코스의 이벤트 발생 지점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객 견인 시간이 대폭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짚라인 4코스(돌개바람코스)의 202m 고저차에서 나오는 하강 속도로 인해 도르래의 카라비너 체결 부분이 수축해 안전 제동이 일찍 걸리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대비 하중 무게를 3배 이상 견딜 수 있는 신형 도르래를 7월 초에 투입하기로 했다.

해당 장비 투입 전까지는 탑승 중량을 130kg 이하로 제한하는 등 기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지속 운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안전 강화를 위해 국내외의 다양한 짚라인 사고 영상을 바탕으로 안전요원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기존에 시행해 온 1일 점검(탑승 2시간전), 정기점검(주1회·월1회)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 매뉴얼을 비롯해 각종 점검일지도 정비했다.

군은 향후 안전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초음파 탐색기 등 비파괴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관련 시설을 전자동화 하는 등 대봉산 레포츠 시설물에 대한 스마트 세이프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21일 개장한 대봉짚라인은 자유비행방식으로 낙하 거리가 3.27km로 아시아 최장이다.

이용 시간은 7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늘어난다. 또한 점차 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외국어 컨텐츠를 추가하고 외국어 홍보 리플릿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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