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씨엔티테크’, ‘어썸벤처스’, ‘와이앤아처’등 3개 민간 창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지난 4월 19일~5월 14일 진행한 ‘2021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 기업공모에 최종 27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공모에 4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선발된 기업 80% 가량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플랫폼 기업들이었다.
이번에 선발된 27개 기업은 ▲K뷰티&스타일 여행 ‘서울 언니들’ ▲인공지능(AI) 여행 플랫폼 ‘알루(Alooo)’, ▲빅데이터 투표 기반 글로벌 K-POP 팬덤 콘텐츠 플랫폼 ‘스타플레이’ ▲퍼스널 모빌리티서비스를 제공하는 ‘The SWING’ 체험형 ▲KPOP 투어 덕질 투어’ ▲위치기반의 여행체험 영상 공유 서비스 ‘쿨피’ ▲중소형 숙박업소 브랜드화 플랫폼 ‘지냄’, ▲ICT기반 카 셰어링 서비스 뿅카 ▲관광 실감형 콘텐츠 몰입형 이머시브 쇼 ‘브러쉬씨어터 ▲세계 여행주소 플랫폼 ‘지오닉’서비스 제공 ‘인포씨드’, ▲숙소 통합 예약관리 플랫폼 ‘ONDA 온다’ ▲글로벌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브라운컴퍼니 ▲여행, 비즈니스 트립을 위한 플랫폼 GroundK ▲관광도시 증강현실(AR) 플랫폼 ‘임퍼펙트’, ▲한국판 유니버셜 스튜디오 ‘콘랩컴퍼니’ ▲글로벌 의료관광 전문 서비스 BTMEDI ▲SaaS 기반 글로벌 투어&액티비티 유통관리 플랫폼‘(주)트래볼루션’ ▲온라인 라이브 키즈 스쿨 ‘꾸그’서비스 ‘(주)글로랑’ 특급호텔 리무진 서비스 ‘모시러’ (주)버틀러’ ▲AI 기반 외국인친구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트리프렌드’ (주)위아프렌즈▲경험형 인터랙티브 미션게임플랫폼 ‘리얼월드’ ‘(주)유니크굿컴퍼니’▲영상기반 차세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렌터카 가격비교 및 실시간 예약 ‘제주패스’(주)캐플릭스 ▲사람·사물 자동인식 촬영기기 Pivo‘(주)쓰리아이 ▲빈집재생플랫폼‘(주)다자요’ ▲'실사 3D 제작 기술’ 적용 숙박 예약 ‘방가방가’ ‘(주)인포인 ▲'인공지능 A.I. 여행지도‘NUUA 누아’ 등이다.
이번 심사는 ▲국제적 역량, ▲해외 시장성, ▲혁신성 등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관광기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3억 원(최소 1억 원)과 민간 육성기관이 진행하는 해외 진출 관련 교육, 상담(멘토링), 시장 검증, 해외 투자자와 구매자 연결 등 맞춤형 육성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민간 육성기관 3개사는 싱가포르 등 신남방국을 우선 거점시장으로 약 6개월간 맞춤형 육성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육성기관별 전문 프로그램이 끝나면 하반기 중에 해외 투자설명회(로드쇼), 시연회(데모데이) 등 현지 투자자와 구매자들에게 직접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문체부는 향후 관광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 정책기반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혁신적 관광기업이 코로나 이후 세계 관광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육성 단계별 지원체계와 해외 거점기반 확충, 다른 국제 기업 등과의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기반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