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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 2곳 추가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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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 2곳 추가 오픈 예정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6.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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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의료재단 및 명지병원과 운영 협약 체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만 운영 중인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오는 8월 중 제1여객터미널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원의료재단,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협약’을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원의료재단,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협약’을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원의료재단,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협약’을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공사는 오는 8월중 오픈을 목표로 제1터미널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에 동·서편 1곳씩 총 2곳의 코로나19 검사센터를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향후 국제선 출국 여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 가능한 시설로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추세에 따라 검사센터 시설증대 및 인력충원을 추진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용량을 인천공항 국제선 출국여객 대비 최소 20%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은 지난 5월 있었던 제안서 평가에서 최종 운영자로 선정된 이원의료재단(동편)과 명지병원(서편)이 담당할 예정이며, 여객편의를 위해 동·서편 검사센터는 운영시간, 검사방식, 검사가격 모두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오픈에 맞춰 검사센터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한다. 공사가 KT 및 검사센터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해 개발 중인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코로나19 검사센터 예약·접수·수납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코로나19 검사 후 디지털 음성확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공항 최초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오픈했으며, 현재까지 약 2만 5천여 명이 검사센터를 이용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제1여객터미널 검사센터 오픈과 함께 코로나19 검사용량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신규 도입함으로써 향후 항공 수요 회복기에 적기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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