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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블로 관심 UP ‘마리아나’에서 고요한 휴식 100%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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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블로 관심 UP ‘마리아나’에서 고요한 휴식 100% 즐기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6.1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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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투어
별빛투어

7월 트래블버블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심이 몰리는 여행지 ‘북마라이나제도’. 북마리아나 제도는 지난 5월 27일 이후로 3주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트래블버블 우선 협의 대상 국가 중 하나다.

특히 코로나로 한적한 여행지가 대세인 요즘, 마라아나는 한적하게 안심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데다, 3개의 유인도 사이판, 티니안, 로타에 약 6만 명의 인구가 분산 거주하고 있어 인구밀도가 매우 낮다.

실제로 가장 많은 인구가 많은 사이판은 서울보다 43배 적은 약 378명/㎢의 인구 밀도를 보인다. 서울에서보다 43배 넓은 공간을 홀로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올 여름 가장 고요한 힐링을 100% 이상 온전히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3가지 휴식법을 마리나아관광청이 제안했다.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 해변에서 독서하기

사이판의 중심 번화가인 가라판(Garapan)에서 보트로 10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낙원의 섬 마나가하(Managaha Island)는 섬을 감싸는 해변을 따라 15분만 걸어도 한 바퀴를 다 둘러볼 수 있는 작고 소중한 휴식처이다.

산호초와 햇빛의 조화로 일곱 빛깔을 내기로 유명한 사이판의 바다색을 감상하기 위해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어도, 모래사장에 앉아 가만히 바라만 보아도 좋다. 바다의 소리와 섬의 태양 속에서 그 동안 미뤄두었던 독서를 즐기는 일 또한 마나가하 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

선셋크루즈에서 낭만의 노을 바라보기

사이판의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섬을 둘러싼 태평양의 수평선 위로 내려앉는 석양이 드넓은 시야를 허락하는 덕분이고, 더 나아가 바다 위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특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이판의 선셋 크루즈는 매일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크루즈에 올라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상품이다. 대부분의 선셋 크루즈에서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선상의 라이브 연주가 포함된 상품도 있기에 그날의 석양을 보다 특별히 가꾸기에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선셋크루즈
선셋크루즈

까만 밤하늘에 가득한 별빛 사진에 담기

사이판이 속한 북마리아나 제도는 적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하늘이 그 어느 곳보다 가까이 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러한 지리적 장점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매일의 밤이다. 그중에서도 보름달이 뜨지 않는 주가 가장 반짝이는 별빛을 보기에 적합하다. 사이판의 만세절벽(Banzai Cliff), 티니안의 타가비치(Taga Beach), 로타의 포나포인트(Pona Point)를 포함한 여러 스팟들에서 북마리아나 제도의 눈부신 밤하늘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별빛투어 상품을 통해 해당 스팟으로의 이동 및 인증샷 남기기가 가능하다.

한편, 6월 18일 기준 마리아나 제도의 백신접종률은 60.3%(2차 접종률)다. 이는 미국 전역 접종률 44.6%보다 높은 수치다.

마리아나는 오는 9~10월쯤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 어린이까지 접종을 확대해 2021년 안에 전 주민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별빛투어
별빛투어

 

<사진/마리아나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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