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사량도, 장사도, 한산도, 연화도, 욕지도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섬 관광 전문가의 자문과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전국 33개 섬을 선정했다.
‘걷기 좋은 섬’으로는 사량도가 선정됐다.
이 섬에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인 지리(망)산 옥녀봉과, 고동산, 칠현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사진 찍기 좋은 섬’에 선정된 장사도는 10만여 그루의 동백터널 길, 미로정원, 허브가든 등 주제정원과 야외갤러리 등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야기 섬’으로는 한산대첩축제로 유명한 한산도가, ‘쉬기 좋은 섬’으로는 연화도가 뽑혔다. 연화도 연화사에서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심신을 위로할 수 있다.
‘체험의 섬’으로 선정된 욕지도는 관광모노레일을 체험하면서 기암괴석의 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