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도민에게 14개소 공립 자연휴양림 사용료를 6월~9월 약 4개월 동안 1회에 한해 50% 할인한다.
할인 대상 휴양림은 총 14개 곳으로, 이중 ▲안동 호반, ▲상주 성주봉, ▲문경 불정, ▲군위 장곡, ▲청송, ▲영양 흥림산, ▲고령 미숭산, ▲성주 독용산성, ▲봉화 문수산, ▲울진 구수곡 등 10개소는 전 객실 개방 및 정원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이외에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포항 비학산, ▲경주 토함산, ▲구미 옥성, ▲영천 운주산승마 등 4개소 휴양림에서는 4인까지 숙박이 허용된다.
할인 받으려면 백신접종을 완료한 도민이 자신의 이름으로 자연휴양림을 예약한 후, 입실할 때 질병관리청에서 발급된 백신접종 확인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사용 완료 후 이용금액의 50%를 본인계좌로 환급해 준다.
경상북도 조광래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인센티브 지급으로 백신접종률 향상 및 집단면역체계 구축에 기여, 도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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