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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 시대 ‘시간여행축제’ 활성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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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 시대 ‘시간여행축제’ 활성화 토론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6.04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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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간여행 축제
2019년 군산 시간여행 축제

전북 군산시는 4일 시청에서 코로나시대에‘군산시간여행축제’활성화 방안을모색하는 축제관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관광 정책토론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과 연구발표로 나선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현 중앙대교수), 이수범 경희대 교수, 류인평 전주대교수 등 국내 축제전문가, 군산시간여행 축제추진위원회위원 등 50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축제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의 기조연설과 △장진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총감독의 ‘시간여행축제 공간 활성화 방안에 따른 킬러콘텐츠 개발’△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의 ‘문화관광축제 발전방안’△류재현 서울World DJ Festival 총감독의 ‘시간여행축제 글로컬 콘텐츠 제언’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 6명이 참여한 토론 및 질의 응답을 갖는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18일 국내 축제전문가 및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 지역의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간여행축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군산시간여행축제’를 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하반기 전국민 백신접종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안전수칙을 지켜가며 축제 기간을 늘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코로나 장기화로 지역경제와 축제관광이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검토 반영해 시간여행축제가 시민들의 실질적 공감과 소통 속에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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