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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인근에 자연폭포 활용한 물놀이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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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인근에 자연폭포 활용한 물놀이시설 들어선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6.0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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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38억 투입 ‘북하면 물통골 폭포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박차

장성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 인근 마을에 자연폭포를 활용한 물놀이시설이 오는 2022년 새롭게 들어선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북하면 물통골 폭포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장성호 우측에 인접한 북하면 성암리는 울창한 편백숲 사이로 시원한 폭포와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수려한 풍경을 지닌 곳이다.

장성군은 숲과 폭포가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자연폭포 세 곳을 활용한 물놀이터와 데크산책로(717m), 편백나무숲길(100m), 전망대, 팔각정 등을 설치한다. 또 물놀이터 입구에는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마련한다.

사업은 총 3차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난해 말부터 착공에 들어간 1차 사업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 10월 준공이 목표다.

이어서,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2차 사업을 통해서는 물놀이터 2개소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최종 단계인 3차 사업에는 데크산책로와 둘레길 조성, 전망대, 팔각정 설치 등이 총망라 된다.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연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8억원 가운데 50%인 19억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을 통한 국비로 충당,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물통골 폭포 관광자원화사업은 숨겨진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해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라면서 “주말 평균 7000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장성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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