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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수욕장 개장 사전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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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수욕장 개장 사전 안전 점검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5.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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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운영 및 코로나19 방역관련 사전점검 회의
해수욕장 운영 및 코로나19 방역관련 사전점검 회의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레저관광과는 지난 27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코로나19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해수욕장 운영 및 코로나19 방역관련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연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과 포항․울진해양경찰서 경북소방본부 등이 참석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도 논의했다.

또한, 올해 안전장비 확보, 방역․안전관리 상주인력 배치, 순찰강화, 관계기관별 역할 확립 등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도는 해수욕장 개장 전에 해수욕장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과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해 ‘청정한 해수욕장’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와 지역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연안 해역 수시 순찰 및 해상구조대 인력․장비의 파출소별 분산 배치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욕구 증가, 백신접종 등으로 많은 여름철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수욕장을 매개로 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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