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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워케이션 여행지로 급부상..‘수요일’에 ‘속초’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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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워케이션 여행지로 급부상..‘수요일’에 ‘속초’로 떠나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5.2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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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강원도 워케이션 2달간 8,238박 숙박 유치
고성 숙박 예약율 97% 증가..워케이션 여행지로 부각
강원도 속초 설악산
강원도 속초 설악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택근무 트렌드 속 강원도가 ‘워케이션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강원도관광재단과 강원도 130여 개의 호텔 및 리조트와 협력해 ‘강원도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출시한 결과,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8,238박을 유치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코로나시대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워케이션 상품이 평일 연박을 활성화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강원도 주중 숙박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주중 3박 이상 예약 건은 총 1,326박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주중 2박 이상 체류 고객 수요를 이끌어낸 것.

지난해 동기간 요일별 예약율과 비교했을 때 수요일 예약이 103%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뒤이어 일요일(53%) 예약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중간인 수요일에 업무 피로도가 가장 높아 휴식에 대한 니즈가 있고, 이를 워케이션으로 해소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요일은 주말여행을 즐긴 후 연이어 워케이션이 가능해 선호하는 것.

강원도 내 시·군별 워케이션 예약 비중을 살펴본 결과, 속초(17.1%), 강릉(16.3)%, 고성(13.2%), 평창(11.4%), 정선(9.5%)이 각각 1~5위를 차지했다.

속초와 강릉은 일하기 좋은 룸 컨디션과 부대시설을 보유한 호텔이 많고, 강원도 내 관광 인프라가 가장 발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뒤를 이어 양양(6.9%), 삼척(5.9%), 홍천(5.5%), 원주(5.2%), 인제(2.6%)가 6~10위에 올랐고, 그 외 8개 시·군이 6.4%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고성’이었다. 고성군 숙박 예약율이 전년동기 대비 97% 상승해 워케이션 여행지로 급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용한 힐링 여행에 최적화된 고성은 일과 휴식을 편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인터파크 숙박영업2팀 신경섭 팀장은 “알으로도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고객 니즈도 충족시키는 특화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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