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21:38 (수)
함평군,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6월 13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상태바
함평군,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6월 13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시행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5.2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6월13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대응 2단계에 준해방역 수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함평군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종교활동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 가능 ▲공공체육시설 및 일부 공공 다중이용시설 폐쇄 등 보다 강화된 조치가 시행된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후 함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며, 어제는 하루 만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4일부터는 읍내의 병원, 상가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총 1천590건의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현재까지 14명이 양성 판정을, 1천57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관련, 현재까지 군민 150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7일 현재 함평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이상익 함평 군수는 27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어제 함평에서 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관내 코로나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며, “ 군민 여러분의 이동자제와 방역수칙 준수, 선제 검사 협조 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