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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석회석 폐광지 활용 복합체험관광단지 ‘무릉별유천지’로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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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석회석 폐광지 활용 복합체험관광단지 ‘무릉별유천지’로 명칭 확정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5.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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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 상징...하반기 개장 예정

동해시가 2017년 12월 채광이 종료된 삼화동 무릉3지구의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해 조성 중인 복합체험관광단지의 명칭을 ‘무릉별유천지’로 확정했다.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동해시가 명칭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7%가 ‘무릉별유천지’를 선택,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릉별유천지 조감도 / 사진-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조감도 / 사진-동해시

‘무릉별유천지’는 하늘 아래 경치가 최고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뜻으로, 대상지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는 명칭으로 평가됐다.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히는‘무릉별유천지’는 대규모 에메랄드 빛 호수와 웅장한 석회석 절개면, 광활한 면적의 요새와 같은 느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무릉별유천지’에는 우리나라 최초 체험시설인 스카이더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트, 롤러코스터형 짚라인 등 이색적인 액티비티 체험시설과 에메랄드 빛 호수, 라벤더 정원, 전망대 등이 조성된다.

산업시설인 폐쇄석장 리노베이션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혜정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무릉별유천지 명칭 확정은 폐산업시설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한다.”며,  무릉별유천지를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명칭으로 확정하고, 브랜드 개발을 통해 향후 관광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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