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75.9%, 해상교량 550m, 진입도로 604m 총 1,154m, 왕복4차로
여수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황호마을을 잇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이 내년 7월 개통될 예정이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총 1천154m의 왕복 4차로로, 해상교량이 총 550m이며 진입도로가 604m에 이르며, 현재 공정률은 75.9%다.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현재 교량 주탑 시공이 마무리됐고, 내년 3월 교량 상판과 케이블 거치를 완료하고 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상교량은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 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해상교량을 포함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해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새로 건설되는 해상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웅천동, 소호동의 해변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여수밤바다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와 함께 새로운 여수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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