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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내년 7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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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내년 7월 개통’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5.2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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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75.9%, 해상교량 550m, 진입도로 604m 총 1,154m, 왕복4차로

여수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황호마을을 잇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이 내년 7월 개통될 예정이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총 1천154m의 왕복 4차로로, 해상교량이 총 550m이며 진입도로가 604m에 이르며, 현재 공정률은 75.9%다.

여수 웅천-소호간 해상교량
여수 웅천-소호간 해상교량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현재 교량 주탑 시공이 마무리됐고, 내년 3월 교량 상판과 케이블 거치를 완료하고 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상교량은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 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해상교량을 포함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해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웅천-소호간 해상교량
여수 웅천-소호간 해상교량

여수시 관계자는 “새로 건설되는 해상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웅천동, 소호동의 해변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여수밤바다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와 함께 새로운 여수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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